모자가정(한부모가정)은 국가가 마련한 다양한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싱글맘을 지원하는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모자가정으로서 경제적인 고민을 안고 있는 분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제도와 추천 임대주택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이므로, 한국의 한부모가족지원법·주거급여 등 관련 제도와 비교하면서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자가정의 현황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모자가정은 일본 국내에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2016년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모자가정은 123만 2,000세대에 달합니다. 한국에서도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라 한부모가족이 완만하게 증가해 왔으며, 그중 모자가정(어머니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양국의 흐름은 비슷합니다.
수입 사정
취업 중인 싱글맘의 평균 연 수입은 243만 엔입니다. 아동이 있는 세대의 평균 소득을 100으로 했을 때 싱글맘 세대는 49.2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부모가족의 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의 약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은 한일 공통의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의 기준
임대료의 기준은 수입의 3분의 1 이하입니다. 가능한 한 임대료를 낮추고 싶다면 공영주택(한국의 공공임대주택에 해당) 입주를 추천하지만, 공실이 잘 나지 않으므로 자주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대료 보조 제도란? 어떻게 활용할까?
임대료 보조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주거비 지원 제도로, 명칭과 내용은 자치단체마다 다릅니다. 보조 기간은 짧은 자치단체는 1년, 길어도 6년 정도로 기한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이러한 지자체별 개별 지원과는 별도로, 국가 단위의 주거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 제도가 있어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저소득 가구에 임차료를 지원하며, 지자체 차원의 한부모가족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이 추가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용을 위한 주요 조건
- 아동수당을 수급하고 있는 세대 또는 소득제한 한도액 미만인 세대
-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을 것
- 아동과 같은 세대에서 동거하고 있을 것
- 생활보호(한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에 해당)를 받고 있지 않을 것
- 본인 명의로 계약하고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을 것
- 임대료나 주민세 체납이 없을 것
실시 자치단체 예시
| 자치단체 | 제도명 | 보조 금액 |
|---|---|---|
| 도쿄도 세타가야구 | 한부모세대 임대료 저렴화 보조사업 | 최대 월 4만 엔 |
| 도쿄도 구니타치시 | 주택 관련 비용 지원 | 월 1만 엔 |
| 도쿄도 무사시노시 | 한부모가정 등 주택비 지원 제도 | 월 1만 엔 |
| 가나가와현 아쓰기시 | 모자가정 등 임대료 지원 | 월 1,300엔~1만 엔 |
| 효고현 고베시 | 한부모세대 임대료 보조 제도 | 최대 월 1만 5,000엔(6년간) |
거주 중인 자치단체에서 실시되고 있는지, 조건과 함께 확인해 봅시다. 한국에서 거주지의 지원 제도를 확인하려면 관할 주민센터나 정부24, 복지로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지원법에 근거한 각종 지원 사업 여부를 문의하면 됩니다.
임대료 보조 외에 어떤 주거 지원이 있을까?
모자부자과부복지자금 대부 제도
일본 국가의 대출 제도로, 거주하는 자치단체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택자금: 건설·구입·보수용. 한도액 150만 엔(특별 200만 엔). 상환 기간 6년 이내
- 전거자금: 이사 비용. 한도액 26만 엔. 상환 기간 3년 이내
보증인이 있으면 무이자, 없으면 연 1.0%입니다. 한국에도 한부모가족지원법에 근거해 여성가족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복지자금 대여 사업이 있어, 생계비·주택자금·아동교육비 등을 저리로 대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취지가 비슷합니다.
공영주택 우선 입주
한부모세대는 공영주택의 별도 모집 정원으로 응모할 수 있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센다이시에서는 통상 모집이 연 4회인데, 한부모세대 전용 특별 모집이 연 2회 추가로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한부모가족을 위한 우선공급·가점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구조적으로 유사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자생활지원시설
18세 미만의 아동과 그 어머니가 함께 입소할 수 있으며, 보호와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입니다. 생활보호 세대나 주민세 비과세 세대는 거실 이용료가 무료입니다. 한국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모자가족복지시설)이 이와 거의 동일한 역할을 하며, 기본생활지원형·공동생활지원형 등으로 나뉘어 주거와 자립 지원을 함께 제공합니다.
모자가정에 추천하는 임대 물건은?
공영주택
민간 임대와 비교해 임대료가 대폭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도쿄도의 민간 임대 평균이 8만~9만 엔 정도인 데 비해 도영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약 2만 3,000엔입니다. 한국의 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도 시세보다 대폭 저렴하게 공급되며, 한부모가족은 우선공급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UR임대주택
수입 심사만으로 입주 가능하며, 중개수수료·사례금(레이킨) 무료, 갱신료 없음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육아 세대를 위한 "소노마마 할인"이나 "육아 할인" 등의 할인 제도도 충실합니다. 한국에는 UR과 완전히 동일한 제도는 없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주택·전세임대주택이 보증금·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육아 세대·한부모가족에게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싱글맘 전용 주택
싱글맘 한정 셰어하우스 등, 임대 비용을 억제하면서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공동생활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분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물건을 고를 때의 포인트는?
평면 구성(간도리)
초등학생 미만의 자녀라면 1DK(방 1개+식당 겸 부엌), 중학생 이상이라면 2DK가 기준입니다. 1R(원룸)은 1인 가구용으로, 자녀 동반 입주를 거절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합시다.
주변 환경
아이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주변 환경에 주목해야 합니다. 적당히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을 고르고, 학교까지의 거리도 확인합시다.
안전성
같은 건물에 비슷한 또래의 자녀가 있는 세대가 있으면 울음소리에 대한 이해가 있어 이웃 간 분쟁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육 관련 시설이 가까이 있는 지역은 방범 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유무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1층이나 2층 방을 추천합니다.
입주 심사에 "모자가정"이 영향을 미칠까?
모자가정이라는 이유로 심사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임대료를 매달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심사에서 확인하는 포인트
- 직업과 근속 연수
- 연 수입(월수입이 임대료의 3배가 기준)
- 입주자의 차림새나 속성
- 자녀의 연령
- 보증인이나 보증기관의 유무
연대보증인을 세울 수 없는 경우에는 보증회사에 의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임대차 계약 시 보증보험(HUG·SGI서울보증 등)을 활용하면 별도의 개인 보증인 없이 계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수당이나 지원금은?
| 제도명 | 대상 | 지급액 |
|---|---|---|
| 아동수당 | 0세~15세(중학교 졸업까지) | 월 1만 엔~1만 5,000엔 |
| 아동부양수당 | 모자·부자가정 | 전액 지급: 월 43,160엔(자녀 1인) |
| 특별아동부양수당 | 장애가 있는 20세 미만 아동 | 장애 등급에 따라 다름 |
| 모자가정 의료비 지원 | 0세~18세 자녀가 있는 가정 | 본인부담분을 자치단체가 지원 |
| 아동육성수당 | 18세 이하 자녀를 부양하는 모자가정 | 월 13,500엔/인 |
모두 소득 제한이 있으므로 거주 중인 자치단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합시다. 한국의 아동수당·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월 지원금)·자녀장려금 등도 각각 소득 기준이 있으므로 여성가족부·주민센터·복지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리
싱글맘이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제도는 다수 존재합니다. 임대료 보조 제도나 공영주택 우선 입주, 각종 수당을 활용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입시다. 해당하는 제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거주 중인 자치단체의 창구에서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한부모가족이라면 여성가족부나 관할 주민센터,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주거급여·한부모가족복지자금 대여·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싱글맘도 임대 물건을 빌릴 수 있나요?
네. 모자가정이라는 이유로 심사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월수입이 임대료의 3배 이상이면 문제없이 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보증회사 이용도 가능합니다.
임대료 보조 제도는 어느 자치단체에서나 받을 수 있나요?
모든 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시하는 자치단체라도 내용·금액·기간이 다르므로 거주 중인 자치단체의 창구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국의 주거급여는 전국 공통 제도이지만, 지자체별 추가 지원 사업의 유무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공영주택의 임대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소득에 따라 변동되지만, 민간 임대보다 대폭 저렴한 수준입니다. 도쿄도영주택의 경우 평균 약 2만 3,000엔 정도입니다.
아동부양수당과 아동수당은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네. 아동수당과 아동부양수당은 별개의 제도이므로 조건을 충족하면 둘 다 수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둘 다 소득 제한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UR임대주택에는 싱글맘을 위한 할인이 있나요?
네. "소노마마 할인"이나 "육아 할인" 등 육아 세대를 위한 할인 제도가 있습니다. 중개수수료·사례금 무료, 갱신료 없음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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