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자들이 일본 부동산을 매수하는 이유는 단순히 엔저나 이주 수요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 글은 한국어 독자를 위한 Japan 가이드로서, 일본 부동산이라는 자산군이 중국 본토의 제도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실제 매수 단계에서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를 일본 고유의 제도와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INA&Associates 주식회사가 실제로 응대해 온 매수 희망자들은 수익률, 소유권, 통화, 세제, 유동성이라는 5가지 축을 중국 국내 시장과 나란히 놓고 검토했습니다. 이 글은 증가 현상의 구조 분석이 아니라, 실제로 물건을 고르는 단계에서 무엇을 평가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체크리스트형 실무 해설입니다. 감수는 다쿠치타테모노토리히키시(宅地建物取引士, 일본의 공인 부동산 거래사), 공인 부동산 컨설팅 마스터, 임대부동산경영관리사, 행정서사 자격을 보유한 이나자와 다이스케가 맡았습니다.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중국 투자자의 판단축은 수익률, 소유권, 통화, 세제, 유동성의 5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일본의 영구 소유권과 등기부 구조인 고구(甲区)·오츠구(乙区)는 중국의 70년 사용권 제도와 대비할 때 자산 보전의 결정적 요소가 됩니다.
- 비거주자 원천징수 20.42%와 FEFTA 사후 보고는 매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제도입니다.
- 도쿄 23구의 중고 맨션은 중국 2선 도시와 비교할 때 매각 출구 유동성에서 구조적 우위를 가집니다.
- INA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은 등기, 세무, 송금 구조에 집중됩니다.
1. 중국 투자자가 일본 부동산을 선택하는 “5가지 이유”를 실무 판단축으로 다시 정의하기
중국 투자자의 매수 동기는 언론에서 흔히 “엔저”나 “영주”로 단순화됩니다. 그러나 실제 실무에서는 이 5가지 축을 조합해 평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글은 그 5가지 축을 매수 판단의 프레임으로 제시합니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도 서울과 일본 시장을 비교할 때 단순 시세가 아니라 제도와 출구 구조를 함께 봐야 하듯, 중국 투자자 역시 일본을 볼 때 같은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5가지 축 개관표
이 5가지 축은 각각 수익성, 권리의 안정성, 환율, 과세 예측 가능성, 출구 전략에 대응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임대수익률 구조, 영구 소유권과 등기 투명성, 엔저와 통화 분산, 취득부터 상속까지의 세제, 그리고 매각까지 걸리는 재고 소화 기간을 뜻합니다. 중국 국내 시장과 나란히 놓고 보면 각 축마다 수치로 설명할 수 있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글의 위치: 급증 현상 분석이 아니라 실제 매수 판단축
중국 투자자의 급증이라는 현상 자체의 구조적 배경은 자매 기사인 중국 투자자에 의한 일본 부동산 붐의 실태에서 다룹니다. 이 글은 “어떤 물건을 어떤 축으로 평가할 것인가”라는 매수 현장의 판단에 집중합니다.
5가지 축을 나누어 검토하는 의미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축이 무엇인지”를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익률을 중시하는 투자자와 상속 설계를 중시하는 투자자는 선택하는 지역도, 물건 유형도 달라집니다.
읽는 방법 가이드
각 H2에서 1개의 축을 깊게 다루고, 마지막에 INA&Associates에 실제로 들어온 질문 빈도를 5가지 축에 연결합니다. 주요 1차 자료는 国土交通省 不動産価格指数 (국토교통성 부동산가격지수), 法務省 不動産登記のABC (법무성 부동산등기의 ABC), 国税庁 Real estate income of non-residents (국세청 비거주자의 부동산 소득), 財務省 FEFTA関連 (재무성 FEFTA 관련 자료)입니다.
2. 이유 1: 임대수익률의 구조적 우위(도쿄 3~4% vs 베이징·상하이 1~2%)
첫 번째 축은 수익률입니다. 도쿄 도심의 분양 맨션 임대 그로스 수익률은 관찰 기준으로 대체로 3.5~4.5% 범위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베이징·상하이 중심부의 유사 자산은 1.5~2.0% 수준으로 거론되며, 이런 구조적인 수익성 차이가 매수 판단의 출발점이 됩니다.
그로스 수익률과 넷 수익률의 차이
그로스 수익률은 연간 임대료를 매매가격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넷 수익률은 관리비, 수선적립금, 고정자산세, 원상회복 비용을 차감한 실효 수치입니다. 도쿄 23구 분양 맨션에서는 경험적으로 그로스 대비 0.8~1.2포인트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 투자자들로부터는 “일본의 넷 수익률은 어디까지 예측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주거 임대 비교에서는 보증금 구조나 전세·월세 혼합 관행이 수익 계산에 영향을 주지만, 일본은 월세와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분리되어 보여서 숫자 비교가 더 명확한 편입니다. 반면 일본만의 비용 항목을 빼먹으면 겉보기 수익률에 쉽게 속을 수 있다는 점은 한국 독자에게도 익숙한 함정과 닮아 있습니다.
공실률과 임대료의 하방 경직성
도쿄 23구 임대주택의 공실률은 지역과 준공 연수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중심 5구의 역세권 신축·준신축은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의 임대차 계약은 샤쿠야켄(借家権, 차가권: 임차인의 점유와 갱신 안정성을 강하게 보호하는 일본 특유의 임차권 보호 구조)을 전제로 하며, 임대료의 하방 경직성이 강한 편입니다. 중국 대도시의 보다 자유계약적인 임대 시장과 비교하면, 임대료 변동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저희는 관찰합니다.
실효 수익률 계산 예시(미나토구 1LDK 사례)
미나토구의 1LDK를 매매가격 7,000만 엔(약 6억7,200만 원, 2026-05 기준 환율 ¥1≈₩9.6), 월 임대료 23만 엔(약 220만8,000원)으로 가정하면 그로스 수익률은 약 3.94%입니다. 여기에 관리비, 수선적립금, 고정자산세, PM 비용, 공실 손실을 합쳐 연간 75만 엔(약 720만 원)으로 두면 넷 수익률은 약 2.87%가 됩니다. 전제 조건은 어디까지나 모델 케이스이며, 지역과 준공 연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희가 관리 이관을 맡았던 중국인 오너 사례에서도, 매수 시점에 제시된 그로스 수익률 표기와 실제 넷 수익 간의 괴리에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매수 전에는 레이킨(reikin, 礼金: 임차인이 집주인에게 반환 없이 지급하는 사례금), 갱신료, 그리고 겐조카이후쿠 가이드라인(原状回復ガイドライン, 임대차 종료 시 수선비 부담 원칙을 정리한 일본 국토교통성 지침)에 따른 퇴거 비용까지 반영한 넷 시뮬레이션을 제시하는 것이 장기 보유 판단의 전제가 됩니다.
3. 이유 2: 영구 소유권과 등기 투명성이라는 “일본 고유”의 자산 보전 장치
두 번째 축은 소유권의 성격입니다. 일본의 토지와 건물 소유권은 영구적이며, 등기를 통해 제3자 대항요건을 갖춥니다. 중국의 주거용지 70년 사용권 제도와 대비하면, 이것은 중국 투자자에게 자산 보전의 결정적 요소가 됩니다.
중국의 70년 사용권과의 제도 비교
중국에서는 주거용 토지가 국유이며, 매수자가 취득하는 것은 70년의 사용권입니다. 2007년 물권법과 2020년 민법전에서 자동 갱신 조항이 정비되었지만, 갱신 비용과 절차에는 여전히 불투명성이 남아 있습니다. 반면 일본의 영구 소유권은 상속이 이뤄져도 만료 시점이 없습니다.
서울 아파트에 익숙한 한국 독자라면 “아파트를 사면 당연히 영구 보유 아닌가”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본토 투자자에게는 토지사용권의 존속 기간이 실질적인 판단 요소이기 때문에, 일본의 영구 소유권은 단순한 법률 기술이 아니라 장기 자산 보전의 심리적 안정장치로 작동합니다.
일본 등기부의 고구(甲区)·오츠구(乙区)의 역할
일본의 등기부등본은 표제부, 고구(甲区), 오츠구(乙区)의 3층 구조입니다. 고구는 소유권의 이력, 오츠구는 저당권 등 소유권 이외의 권리를 기록합니다. 중국 투자자들은 첫 물건 안내 단계에서부터 “등기부는 어디서 취득할 수 있는가”를 자주 묻습니다. 1차 자료는 法務省 不動産登記のABC (법무성 부동산등기의 ABC)입니다.
제3자 대항요건과 권리 안정성
일본 민법 제177조에 따라 부동산 물권 변동은 등기를 갖추지 않으면 제3자에게 대항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등기를 갖춘 소유권은 이중양도 같은 분쟁에서도 보호됩니다. 비거주자의 등기 실무는 法務省 外国居住者・外国法人の住所証明情報 (법무성 외국 거주자·외국 법인의 주소 증명 정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권증” 체계에서는 토지사용권의 존속 기간과 건물 소유권의 관계가 사실상 하나로 묶여 있고, 토지사용 기간 만료 후의 갱신 조건에는 지방정부 재량이 남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토지와 건물이 각각 별개의 부동산으로 등기되며, 소유권 존속 기간에 상한이 없습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만나는 중국 투자자들은 바로 이 “기한이 없다”는 점을 가장 큰 안심 요소로 평가합니다.
4. 이유 3: 엔저와 통화 분산의 이중 효과(위안화·미달러·엔화의 3통화 시각)
세 번째 축은 통화입니다. 엔저는 단독 매수 이유라기보다 위안화, 미달러, 엔화의 3통화로 자산을 분산하는 장치로 작동합니다. 환율은 매수 시점, 보유 기간, 매각 시점의 3단계로 나누어 평가해야 합니다.
매수 시점의 환전 비용 추정
중국인민은행의 연간 5만 달러(약 6,950만 원 내외, 2026-05 기준) 송금 한도를 의식하는 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매수 자금은 홍콩 경유나 법인 구조로 분산되는 경우가 눈에 띕니다. 송금 경로에 따라 실효 비용이 0.3~1.5% 변동한다는 것이 저희 현장 관찰의 범위입니다. 환율의 기준값은 日本銀行 外国為替市場統計 (일본은행 외환시장 통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도 송금 경로와 환전 비용이 수익률을 갉아먹는 경우가 많지만, 중국 투자자에게는 자본 이동 규제가 더 강하게 작동합니다. 따라서 일본 부동산의 매수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본에 얼마를 어떤 비용으로 들여보낼 수 있는가”가 별도의 판단축이 됩니다.
보유 중 통화 헤지 관점
엔화 표시 임대수입은 위안화 약세 국면에서 헤지 효과를 냅니다. 반대로 엔화 강세 전환 국면에서는 엔화 자산의 평가액이 상승해, 출구에서 미달러 기준 양도차익이 커지는 구조가 됩니다. 저희는 중국인 매수 희망자에게 “엔저라서 사는 것”이 아니라 “3통화로 나누어 보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출구 시점의 통화 전환 시나리오
매각 대금의 해외 송금은 비거주자 원천징수와 범죄수익이전방지법상 본인확인을 거쳐 실행합니다. 출구 시점의 환율이 매수 시점보다 엔고라면, 위안화 기준으로 이중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엔저가 지속되더라도 영구 소유권 아래에서 계속 보유하는 선택지가 남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매수 시점부터 여러 개의 출구 시나리오를 준비해 두고, 환율 방향성에 중립적인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이유 4: 세제의 예측 가능성(취득·보유·매각·상속의 4단계)
네 번째 축은 세제입니다. 일본의 부동산 과세는 취득, 보유, 매각, 상속의 4단계에서 세율과 신고 시한이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어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투자자에게는 세 부담을 사전에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판단 재료가 됩니다.
취득 단계(등록면허세·부동산취득세)
소유권 이전등기의 등록면허세는 고정자산세 평가액의 2.0%, 부동산취득세는 3~4%가 기본입니다. 취득 후 신고 기한은 도도부현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국의 계약세와 인화세와 비교하면 세율 자체는 비슷한 수준일 수 있으나, 절차의 투명성은 일본 쪽이 더 높다고 느끼는 투자자가 많습니다.
보유 단계(고정자산세·도시계획세)
고정자산세는 표준세율 1.4%, 도시계획세는 상한 0.3%이며, 매년 1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과세됩니다. 비거주자의 경우 노제이칸리닌(納税管理人, 납세관리인: 일본 내 세무 신고와 납부 실무를 대신 관리하는 대리인) 선임이 요구됩니다. INA에서는 많은 중국인 오너의 납세관리인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거주자의 세무 대리 구조는 중요하지만, 일본에서는 비거주자의 임대소득과 보유세 관리가 상대적으로 서류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 실무 절차를 사전에 설계하기 쉽습니다. 이는 “세금이 낮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매각 단계(양도소득·비거주자 원천징수 20.42%)
비거주자가 일본 국내 부동산을 매각할 경우, 매수인은 매매대금의 10.21%를 원천징수합니다. 임대수입에는 20.42%의 원천징수가 적용됩니다. 양도소득 자체의 세율은 단기 39.63%, 장기 20.315%입니다. 비거주자 과세의 1차 정보는 国税庁 Real estate income of non-residents (국세청 비거주자의 부동산 소득)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상속 단계와 FEFTA 사후 보고
비거주자가 일본 국내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가이코쿠카와세 오요비 가이코쿠보에키호(外国為替及び外国貿易法, FEFTA: 일본의 대외거래를 규율하는 기본 법률)에 따라 사후 보고가 요구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財務省 外国為替及び外国貿易法(FEFTA)不動産取得報告 (재무성 외환 및 외국무역법(FEFTA)상 부동산 취득 보고)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상속세 최고세율은 55%이며, 납세의무 범위는 피상속인과 상속인의 주소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국 측 상속 과세 제도와의 이중과세 조정은 현장에서 특히 질문이 집중되는 논점입니다.
6. 이유 5: 출구 유동성(도쿄 23구 재고 소화 3~4개월 vs 중국 2선 도시 18~24개월)
다섯 번째 축은 유동성입니다. 도쿄 23구 중고 맨션의 평균 성약 기간은 관찰 기준으로 대체로 3~4개월 범위에 들어옵니다. 중국 2선 도시의 재고 소화 기간이 18~24개월 수준으로 거론되는 현실과 비교하면, 출구 설계의 난도는 크게 다릅니다.
도쿄 23구 중고 맨션의 재고 소화 기간
不動産流通機構(REINS)市況レポート (부동산유통기구(REINS) 시황 리포트)에서는 수도권 중고 맨션이 등록된 뒤 실제 계약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을 공개합니다. 중심 5구의 역세권 물건은 평균보다 짧고, 외곽은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희가 중개한 중국인 매도자 사례에서도 지역과 가격 설정에 따라 소요 기간이 크게 갈렸습니다.
중국 2선 도시와의 비교
중국 2선 도시에서는 정부의 주택가격 억제 정책과 인구 유출로 인해 재고 소화가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수자 풀이 두터운 도쿄 23구에서는 중국인 매도자가 반드시 “다음 중국인 투자자”에게만 의존하지 않아도 매각이 가능합니다. 매수자층의 다양성은 출구 가격의 경직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서울 핵심지 투자와 비교해도 이 지점은 중요합니다. 특정 국적 투자자 수요에만 의존하는 시장은 외부 충격에 약합니다. 반면 일본 도심의 중고 맨션 시장은 자국 실수요, 자국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가 함께 매수자 풀을 구성하기 때문에 특정 집단이 빠져도 거래 자체가 완전히 멈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또한 도쿄 23구에서는 성약 사례가 REINS를 통해 택건업자 사이에서 공유되어 가격 투명성이 높습니다. 중국 도시권에서는 비공개 거래나 조정금이 끼는 사례가 일정 비율 존재한다고 여겨지며, 가격 지표의 신뢰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가 중국인 매도자의 매각을 중개할 때도, 최근 3개월의 유사 조건 성약 사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빠른 의사결정의 전제가 됩니다.
매수자 풀의 두께와 매각 동선
도쿄 23구 중고 맨션의 매수자 풀은 일본 국내 실수요, 일본 국내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라는 3층 구조로 이뤄집니다. 출구가 중국 투자자끼리의 재판매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이 유동성의 본질적 우위입니다. 지역별 매수자 구성은 도쿄 브랜드 중국인 투자자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매수자 풀이 두텁다고 해서 모든 물건이 같은 조건으로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준공 연수, 관리조합의 재무 건전성, 수선적립금 수준, 내진 기준은 세 층의 매수자 모두에게 공통된 평가축입니다. 저희 실무에서는 매수 단계부터 “10년 후 어떤 매수자층에게 팔 것인가”를 가정해 두고, 물건 선정 단계에서부터 출구를 역산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7. INA 1차 관찰 데이터: 중국인 매수 희망자가 실제로 많이 묻는 질문 Top 10
INA&Associates가 지난 24개월 동안 응대한 중국인 매수 희망자들의 질문 가운데, 현장 감각상 빈도가 높았던 항목을 5가지 축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구체적인 집계 수치는 비밀유지 관점에서 공개하지 않으며, 관찰 기반 순위로 제시합니다.
질문 빈도 랭킹(관찰 기반)
상위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등기부 읽는 법 (2) 비거주자 원천징수의 실제 금액 (3) 송금 구조의 선택지 (4) 납세관리인의 역할 (5) 관리조합 의결권 (6) 상속세의 납세지 (7) FEFTA 사후 보고의 벌칙 (8) 공실 발생 시 임대료 하락 폭 (9) 출구 시 양도소득 계산 (10) 외국인 오너 비율에 대한 관리조합의 수용성
5가지 축과의 대응 맵
질문 1과 5는 소유권·등기, 질문 2·4·6·7·9는 세제, 질문 3은 통화, 질문 8은 수익률, 질문 10은 유동성에 대응합니다. 질문의 80%가 세제와 소유권에 집중된다는 점은, 실제 매수 판단축을 잘 보여 줍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 중국 투자자들이 수익률이나 환율처럼 “변동하는 것”보다 세제와 소유권처럼 “제도로 고정된 것”을 더 크게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중국 국내 시장에서의 정책 변동 경험이 반영된 행동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매수 전 체크리스트
5가지 축에 따른 매수 전 확인 항목은 다음의 5가지입니다. 넷 수익률 시뮬레이션, 등기부 고구·오츠구 확인, 송금 경로 설계, 납세관리인 선임, 출구 시나리오 작성입니다. 홍콩 투자자의 판단축과 비교한 내용은 홍콩 투자자를 위한 일본 부동산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중국 본토 투자자와 홍콩 투자자는 가족의 체류자격과 교육 거점 설계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매수 후 보유 구조도 달라집니다. 저희는 “5가지 축 평가”와 “가족 구성·체류 전략”을 2단계로 나누어 확인한 뒤 물건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중국의 70년 사용권 부동산과 비교할 때 일본의 영구 소유권은 얼마나 안전합니까? 일본의 소유권은 민법상 영구권으로, 상속을 거쳐도 기간 만료가 없습니다. 등기를 통해 제3자 대항요건을 갖추므로 이중양도 등의 리스크도 제한됩니다.
Q2. 비거주자도 일본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까? 금융기관마다 대응이 다릅니다. 경영관리 비자, 체류자격, 납세관리인 유무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INA에서는 거래 관계가 있는 메가뱅크와 지방은행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Q3. 엔저가 반전되면 어떻게 됩니까? 엔고는 매수 시 위안화 비용을 높일 수 있지만, 엔화 자산의 위안화 평가액은 상승합니다. 출구 시 환차익이 커지는 구조가 가능하며, 계속 보유하는 선택지도 남습니다.
Q4. 경영관리 비자를 받지 않고도 부동산만 매수할 수 있습니까? 매수 자체는 비자와 무관하게 가능합니다. 다만 비거주자의 경우 납세관리인 선임과 FEFTA 사후 보고가 요구됩니다.
Q5. 상속세는 중국 측에서도 과세됩니까? 현재 중국에는 상속세가 제도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향후 제도화 리스크와 일본의 상속세 최고세율 55%는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Q6. 출구에서 중국인 투자자에게만 팔아야 하는 리스크가 있습니까? 도쿄 23구에서는 일본 국내 실수요,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라는 3층의 매수자가 존재하므로 특정 국적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반면 외곽이나 지방은 매수자 풀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7. FEFTA 사후 보고를 하지 않으면 벌칙이 있습니까? 외환 및 외국무역법에는 벌칙 규정이 존재합니다. 사후 보고는 취득 후 20일 이내에 일본은행을 경유해 재무대신 앞으로 제출하는 구조입니다.
Q8. 타워맨션의 관리조합에서 외국인 오너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까? 구분소유법상 소유자의 국적은 의결권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실무에서는 위임장이나 대리인 선임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오너의 의결권 행사에 대해서는 고급 맨션 가격 동향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감수: 이나자와 다이스케(宅地建物取引士, 공인 부동산 거래사 / 공인 부동산 컨설팅 마스터 / 임대부동산경영관리사 / 행정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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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참고자료
- [国土交通省 不動産価格指数 (국토교통성 부동산가격지수)](https://www.mlit.go.jp/totikensangyo/totikensangyo_tk5_000085.html)
- [法務省 不動産登記のABC (법무성 부동산등기의 ABC)](https://www.moj.go.jp/MINJI/minji02.html)
- [法務省 外国居住者・外国法人の住所証明情報 (법무성 외국 거주자·외국 법인의 주소 증명 정보)](https://www.moj.go.jp/MINJI/minji05_00574.html)
- [国税庁 Real estate income of non-residents (국세청 비거주자의 부동산 소득)](https://www.nta.go.jp/english/taxes/individual/12014.htm)
- [財務省 外国為替及び外国貿易法(FEFTA)不動産取得報告 (재무성 외환 및 외국무역법(FEFTA)상 부동산 취득 보고)](https://www.mof.go.jp/english/policy/international_policy/real_property/index.html)
- [日本銀行 外国為替市場統計 (일본은행 외환시장 통계)](https://www.boj.or.jp/statistics/market/forex/index.htm)
- [不動産流通機構(REINS)市況レポート (부동산유통기구(REINS) 시황 리포트)](https://www.reins.or.jp/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