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결정됐지만 집은 언제부터 알아봐야 할지 고민하는 분이 많습니다. 너무 이르면 좋은 매물이 있어도 계약할 수 없고, 너무 늦으면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이 글에서는 집을 구하기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점, 월별 특징, 이사 전까지의 구체적인 일정 예시를 설명합니다.
집은 언제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을까?
집을 구하기 시작하는 이상적인 시점은 이사 예정일 1~2개월 전입니다.
한 달 이상 여유를 두고 시작하면 집 보기, 비교, 심사, 계약 절차를 보다 차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두 달보다 더 일찍 시작하면 좋은 매물을 찾더라도 가계약을 할 수 없거나, 먼저 임대료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면 퇴거 통지 기한도 중요합니다. 많은 매물은 퇴거 1개월 전까지 통지가 필요하며, 통지가 늦어지면 일할 계산된 임대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사일과 퇴거일 사이에는 3일에서 1주일 정도 여유를 두면 빠뜨린 물건을 챙기거나 마무리 정리를 하기가 수월합니다.
월별 집 구하기의 특징은 무엇일까?
1~3월(성수기)
진학, 취업, 전근이 겹치면서 매물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1월에는 퇴거 예정 매물 정보가 늘고, 2월에는 신청이 급증해 좋은 매물부터 빠르게 계약됩니다. 3월에는 정보가 줄어들고 부동산 회사도 매우 바빠 여유 있게 고르기 어렵습니다. 이 시기에는 빠른 대응이 필수입니다.
4~5월·9~10월(중간기)
성수기보다 차분하게 매물을 찾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골든위크와 실버위크를 활용해 집 보기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을(9~10월)은 신축 매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이며, 가족 단위 매물도 비교적 충실합니다.
6~8월(비수기)
이사업체와 부동산 회사 모두 비교적 여유가 있어 임대료 협상이 쉽고 이사 비용도 줄이기 좋습니다. 비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에게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11~12월
성수기를 앞두고 매물 정보가 서서히 늘어나며, 부동산 회사에도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희망 조건에 맞는 집을 차분히 찾고 싶은 분에게 적합한 시기입니다.
이사 전까지의 구체적인 일정 예시
2개월 전에 시작하는 경우
- 2개월 전: 희망 조건(임대료, 구조, 위치, 설비)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보 수집 시작
- 1개월 반 전: 집 보기 진행(하루 3~4건 정도가 적정한 상한선)
- 1개월 전: 입주할 매물을 결정하고 신청, 입주 심사(약 3~10일), 계약 절차 진행, 현재 주소의 퇴거 통지
- 3~4주 전: 이사업체 예약, 전기·가스·수도·인터넷 이전 신청
- 1~2주 전: 전출 신고 제출(이사 14일 전부터 가능), 우편물 전달 신청
1개월 전에 시작하는 경우
시간적 여유가 적기 때문에 집 구하기와 이사업체 준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3주 전까지 집 보기를 마치고 입주할 곳을 결정한 뒤, 2주 전에는 계약 절차와 퇴거·이전 연락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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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집은 몇 개월 전부터 알아보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이사 예정일 1~2개월 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2개월 전에 시작하면 보다 여유 있는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수기(1~3월)에는 더 이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집 보기는 몇 건까지 가능한가?
하루에 볼 수 있는 건수는 3~4건 정도가 기준입니다. 그 이상이 되면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여러 날로 나누어 계획적으로 집 보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입주 심사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
보통 3~10일 정도 걸립니다. 성수기에는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 절차를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퇴거 통지가 늦어지면 어떻게 되나?
많은 임대차 계약에서는 퇴거 1개월 전까지 통지가 필요합니다. 늦어지면 일할 계산된 임대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퇴거 통지 기한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성수기에 집을 구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좋은 매물은 곧바로 신청이 들어오기 때문에, 집을 본 뒤 바로 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사 통과가 걱정된다면 필요한 서류를 미리 갖춰 두면 대응이 더 빨라집니다.